펄어비스, 6년 만에 대표 교체…허진영 COO 내정

입력 2022-03-14 13:01   수정 2022-03-14 13:02


펄어비스는 정경인 대표가 6년 임기를 마치고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14일 밝혔다. 새 사령탑에는 허진영 최고운영책임자(COO·사진)가 내정됐다.

펄어비스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어 허진영 최고운영책임자(COO)를 차기 대표로 내정했다. 허 COO는 펄어비스의 게임 서비스와 운영을 총괄하고 있으며 실무형 리더라는 평이다. "신작 '붉은사막', '도깨비' 개발과 '검은사막 모바일' 중국 출시 등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이끌 신임 리더로 기대된다"고 회사 측은 전했다.

신임 대표로 내정된 허 COO는 1971년생 고려대 물리학과 출신으로 △온네트 이사·퍼블리싱본부장 △SK커뮤니케이션즈 커뮤니티실장 △다음커뮤니케이션 게임서비스본부장 △다음게임 본부장 등을 거쳐 2017년 펄어비스에 입사했다. 허 COO는 오는 30일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.

6년간의 임기를 마친 정 대표는 2016년 펄어비스에 합류해 회사를 2017년 코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시켰다는 평을 받는다. 2015년 217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을 2021년 4038억원으로 6년만에 18배 증가시키는 등 펄어비스가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발돋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.

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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